‘모던 패밀리’ 배우 류진의 아내 이혜선 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류진 가족은 현재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 출연 중이다.
류진의 가족은 두 아들 찬형, 찬호 형제의 스케줄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보통 가정의 모습을 드러내며, 자연스러운 ‘민낯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류진은 ‘모던 패밀리’를 통해 미모의 승무원 출신 아내 이혜선 씨와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두 아들의 뒷바라지와 학원 라이딩으로 24시간이 바쁜 엄마 이혜선 씨와 집에서 할 일을 찾아 돌아다니는 내추럴 아빠 류진은 ‘현실 부부’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혜선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느 순간 제 이름이 잊혀진 것 같았다. 류진의 아내, 아이들의 엄마로 살다 보니 나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기분이었다. 요근래 그런 게 서글퍼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재취업의 기회가 왔었는데 막상 하려고 하니 아이들을 돌봐줄 분이 없었다. 조건이나 여건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오롯이 하고 싶은 걸 못하니까, 힘든 마음이 내제돼 있다가 감정적으로 폭발한 것 같다"며 경력단절 주부로서의 아픔을 고백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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