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사려면 지금! 롯데·신세계 부산점 최대 70% 겨울 세일 시작

부산 롯데·신세계 백화점 14~30일 세일
패딩·모피·아웃도어 중심으로 특가 행사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 2025-11-14 10: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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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30일까지 연말 정기 세일을 연다. 롯데백화점 제공

부산 주요 백화점들이 14일부터 대규모 겨울 세일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 부산지역 4개 점포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패딩·아웃도어·모피 등을 중심으로 연말 시즌 특가 행사와 브랜드별 할인전을 마련하며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은 14일부터 30일까지 ‘겨울 정기 세일’을 열고 4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최대 50% 할인전을 진행한다. 나이키·반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최대 40%, 인기 키즈 브랜드의 겨울 아우터는 최대 30% 할인한다.

13~16일 열리는 ‘패션 페어’에서는 한섬·삼성물산·신세계인터내셔널·대현 등이 최대 15% 할인과 10% 상품권 증정을 제공한다. 한섬은 ‘타임’ ‘마인’ ‘시스템’ 등이 참여하는 ‘더블 마일리지’ 행사로 결제 금액의 10% 적립과 10% 상품권을 함께 제공한다. 아크테릭스·살로몬 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도 올해 처음 참여했다.

21~23일에는 캐나다구스·듀베티카·파라점퍼스 등 프리미엄 패딩과 모피 브랜드가 100만~5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부산본점과 광복점에서는 14~20일 ‘노스페이스 에디션 슈퍼위크’로 주요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이 외에도 동래점 포트메리온 기획전, 센텀시티점 게임 캐릭터 팝업스토어 등이 열리며, 세일 첫 주말(14~16일)에는 구매 금액에 따라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F&B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사용 시 3000원 할인 쿠폰(선착순 5만 명)도 발급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14일부터 30일까지 시즌오프&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신세계 센텀시티 역시 같은 기간 ‘시즌오프&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300여 개 브랜드가 패션·잡화·리빙 전 카테고리에 걸쳐 참여하며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포츠아웃도어 다운 페스티벌’에서는 밀레·컬럼비아·나이키·K2·스노우피크 등이 주력 패딩·다운 제품을 10~20% 할인한다.

슈즈 브랜드는 닥스·미소페·바바라·소다·탠디 등이 신세계와 협업한 ‘윈터 슈즈 컬렉션’을 공개한다. 락포트·레페토·캠퍼 등 글로벌 브랜드도 20~30% 할인에 나선다. 영컨템포러리 전문관에서는 스튜디오톰보이·루에브르·룩캐스트 등이 10~30% 세일을 진행하고, 카디널레드·로서울 등 가방 브랜드는 10% 할인한다. 홈퍼니싱 전문관에서는 ‘구스&양모 할인전’이 최대 60% 할인을 제공한다.

14~20일에는 어뉴골프·MU스포츠·미즈노 등이 참여하는 ‘골프웨어 대전’이 열리고,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는 모피를 최대 70% 할인하는 ‘윤진모피&여성 특집전’이 이어진다.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쿠폰은 19일까지 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