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부산서 데이비스컵… 한국-아르헨티나 격돌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2026-01-06 17:57:26

2월 부산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포스터.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2월 부산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포스터.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한국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2월 부산에서 남미 강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대한테니스협회는 6일 “2026 데이비스컵 한국-아르헨티나 퀄리파이어 경기가 2월 7일부터 이틀간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기는 4단식 1복식 방식으로 치러지며, 승리 팀은 본선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다.

데이비스컵은 국제테니스연맹 (ITF)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남자테니스 국가 대항 토너먼트 대회로, 테니스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한국은 지난해 9월 춘천에서 열린 월드그룹 1에서 카자흐스탄을 3-1로 꺾고 5년 연속 최종 본선 진출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를 제압할 경우 9월 네덜란드-인도 경기 승자와 파이널 8강 진출을 다툰다.

정종삼 감독(명지대)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정현(361위·김포시청), 권순우(481위·국군체육부대), 신산희(357위·경산시청)가 단식에 나서고, 복식에는 남지성(170위·당진시청), 박의성(242위·대구시청)이 포함됐다.

아르헨티나는 일부 최정상급 선수들이 빠질 전망이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췄다. 티아고 아구스틴 티란테(103위), 마르코 트룬젤리티(130위), 페데리코 아구스틴 고메스(190위)가 단식을 맡고, 복식에는 세계 정상급인 안드레스 몰테니(26위), 기도 안드레오치(32위)가 출전한다. 프란치스코 세룬돌로(21위), 세바스티안 바에스(43위), 호라시오 세발로스(복식 5위) 등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