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올해 117명 채용 ‘역대 최대’

전면 블라인드 방식 진행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2026-06-14 18:15:32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 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 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117명의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기술금융과 혁신성장 지원 정책을 수행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26년도 신입직원 채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105명) △법무·채권관리(7명) △전산(5명)이다.

이번 채용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디지털·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부문 신설이다. 기보는 AI 대전환을 뒷받침할 ‘AI·데이터 부문’과 ‘이공계 융합 부문’을 새로 만들어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계·재료금속, 정보통신, 섬유·화공, AI·데이터, 경영·경제(금융) 분야 박사 학위 소지자를 비롯해 한국공인회계사(KICPA),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등 전문 자격 소지자도 함께 선발해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채용 과정은 전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학력·연령·출신지 등 불합리한 차별 요소를 배제하고, 오직 역량 중심으로만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 이전지역인재 등을 우대하고, 취업지원대상자(보훈) 모집 부문도 별도로 채용하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도 확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필기, 1차 면접, 2차 면접 등 총 4단계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초 발표 예정이다. 입사 지원은 이달 30일(화) 오후 4시까지 기보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필기전형은 오는 8월 1일(토) 서울, 부산, 대전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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