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에 화장품 종합 체험공간 ‘K뷰티플레이’…명동·홍대점 이어 세번째

보건복지부, 동보프라자 2층에 개소식
피부측정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등 제공
국내 소비자와 외국인들에게 인기 끌어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2026-06-19 17:58:08

19일 부산 부산진구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 3호점(부산 서면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화장품을 체험해 보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부산 부산진구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 3호점(부산 서면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화장품을 체험해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부산 서면 동보프라자에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 종합 전시·체험공간을 열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부산에서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화장품을 알리고 한국인에게도 피부 측정과 메이크업, 뷰티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6월 19일 ‘K-뷰티플레이 부산점’을 부산 서면에 열었다고 밝혔다. 서면 동보프라자 2층이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과 2024년 각각 뷰티플레이 명동점(1호점)과 홍대점(2호점)을 열고 피부 측정, 메이크업 체험, 개인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뷰티 일일 수업(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누적 방문객은 48만 명을 넘어섰으며, 약 13만 명이 뷰티 체험 서비스를 이용했고 그 중 74.6%가 외국인 관광객이다.

뷰티플레이는 현재까지 1128개 중소기업의 5993개 제품을 전시하며 유망 중소 화장품 브랜드와 국내외 소비자를 연결하는 K-뷰티 체험·홍보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1·2호점 모두 수도권에 있어 이번 부산점 개소를 통해 비수도권에도 K-뷰티 체험·홍보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부산점은 전시 브랜드의 50% 이상을 충청권 이남에 소재한 기업으로 돼 있어 지역 중소 화장품 브랜드를 알리고 수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현판식과 전시·체험 공간 관람이 진행됐다. 이어 부산·경상권 화장품 기업 간담회를 열어 지역 화장품 산업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뷰티플레이 부산점 개소를 계기로 지역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수출지원 사업과 연계해 K-뷰티의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형훈 차관은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며 수출 세계 2위로 도약한 배경에는 기술력과 창의력을 갖춘 중소 브랜드가 있다”라며 “정부는 중소 브랜드가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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