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패밀리허브 등 美 타임 '2026 최고의 발명품' 선정

타임 최고 발명품 3종 선정
패밀리허브·오디세이 G8 호평
삼성 타임 발명품 선정 이어와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 2026-10-16 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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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울트라.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S26 울트라.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울트라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오디세이 G8 게이밍 모니터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6년 최고의 발명품'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타임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명단에 스마트폰·생활가전·게이밍 분야 제품 3종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3종이 선정되는 등 2021년 이후 타임 선정 이력을 이어가고 있다.

타임은 매년 전 세계 편집자와 특파원의 추천 등을 바탕으로 독창성과 효과성, 도전성, 영향력 등을 평가해 일상을 변화시키는 제품과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소비자가전 부문에서는 갤럭시 S26 울트라가 선정됐다. 타임은 이 제품을 '사생활 보호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폰'으로 소개하며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에 주목했다. 이 기능은 측면에서 화면을 들여다볼 때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용자가 기능이 작동하는 시점을 직접 설정하거나 팝업 알림 등 특정 콘텐츠에만 적용할 수도 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이다. 이용자의 상황과 의도를 파악해 필요한 정보를 제안하는 '나우 넛지' 등 갤럭시 AI 기능과 2억화소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이름을 올렸다.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자동 인식하고 관리하는 'AI 비전'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2024년 패밀리허브에 AI 비전을 처음 적용한 뒤 관련 기능을 고도화해왔다. 이용자는 스마트싱스 앱으로 냉장고 속 식재료를 확인하고, 'AI 푸드매니저'로 유통기한 관리와 맞춤형 레시피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전면에는 32형 화면도 탑재했다.

엔터테인먼트·게이밍 부문에는 오디세이 G8이 선정됐다. 32형 게이밍 모니터로, 게이밍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6K 해상도를 지원한다. 게임 종류와 사용 환경에 따라 6K·165Hz 모드와 3K·330Hz 모드를 전환하는 '듀얼모드'를 갖췄고, 'HDR10+ 게이밍'으로 게임 장면과 프레임에 맞춰 화질도 조절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 갤럭시 Z 플립3를 시작으로 갤럭시 S22 울트라, 갤럭시 Z 플립5, 네오 QLED 8K 등을 타임 최고의 발명품 명단에 올린 바 있다. 지난해에는 마이크로 RGB TV와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리미어5 등 3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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