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19회 세계해양포럼(WOF)’ 개막식 모습. 부산일보DB
‘해양, 잇다(Ocean, Connect)’를 주제로 한 스무 번째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이 3~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막을 올린다. 기존 국제회의 형식을 넘어서 ‘글로벌 해양 협력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올해 WOF는 첫날 개막식 기조세션 이후, 2일 차부터 3개의 핵심 트랙과 특별세션, 부대행사를 통해 해외 연사를 비롯한 국내외 초청 연사와 참가자 5000여 명이 머리를 맞댄다.
1일 WOF 기획위원회는 2007년 출범 이래 49개국 1200여 명의 연사와 8만 명 이상의 청중이 참여했으며, 특히 지난 5월 ‘UN Ocean Decade(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해양과학 10년)’ 공식 프로젝트로 승인되며 국제적 위상과 역할이 한층 커졌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줄리앙 바르비에르 유네스코 해양 정책 및 지역협력 총괄의 축사로 개막한다. 이어 포럼의 기조를 드러내는 기조 세션 발제자로 영국 뉴캐슬대 알라스테어 보넷 교수와 정치학 박사 김지윤 동서문제연구원 객원교수가 나선다. 두 강연자는 해양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 사회지리학자와 국제정치학자로서, 발표와 대담을 통해 해양 지정학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며 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