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22일UPI·AFP=聯合】 멕시코의 루페 핀토르(26)는 22일밤 나고야에서 벌어진 WBC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도전자인 日本의 허리케인 데루(29)를 15회 KO로 제압, 타이틀 7차방어에 성공했다.
지나친 체중감량으로 움직임이 둔해진 핀토르는 날카로운 잽과 좌우 콥비블로를 구사하며 맹공을 펼친 도전자 데루에게 초반 왼쪽눈이 찢어져 피를 흘리는등 고전을 면치못했으나 회가 지날수록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갔으며 13라운드에서는 좌우연타를 퍼부어 데루를 다운시켜 카운트8까지 몰고 갔다.
핀토르는 마지막 15라운드에서 강력한 레프트 혹을 데루의 턱에 폭발시켜 2분2초만에 KO승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