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 한국 필리핀 축구경기에 "저주 시작되는 줄"… 'JTBC의 저주' 언급

디지털편성부14 multi@busan.com 2019-01-08 15:02:17

사진=JTBC 강지영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JTBC 강지영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쳐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온라인상에서 퍼져있는 'JTBC 저주'를 언급했다.

7일 강지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설마 그 저주가 시작되는 줄 알고 울 뻔.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축구국가대표팀 황의조의 사진을 게재했다.

여기서 강지영 아나운서가 언급한 '저주'는 'JTBC의 저주'를 가리킨 것으로 추측된다. 'JTBC의 저주'는 종합편성채널 JTBC가 중계하는 스포츠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부진했던 것을 연관시켜, 네티즌 사이에서 불리는 인터넷 용어다.

JTBC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단독 생중계를 맡았다. 이날 C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 대 필리핀의 경기가 진행됐는데, 한국 대표팀이 예상과 달리 전반전까지 무득점으로 부진하자 온라인 상에서 'JTBC의 저주'가 떠돌기도 했다.

한편 한국대표팀의 조별리그 2차전 키르키스스탄과의 대결은 오는 12일 새벽 1시에 JTBC에서 생중계된다.

디지털편성부14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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