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인천시청 꺾고 핸드볼 H리그 2승째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2025-01-12 17:26:37

10일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고 있는 부산시설공단 권한나.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10일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고 있는 부산시설공단 권한나.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주포 권한나의 6골 활약을 앞세워 핸드볼 H리그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신창호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10일 대구 계명문화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24-16으로 이겼다.

2승 1패가 된 부산시설공단은 2승의 SK 슈가글라이더즈, 경남개발공사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인천시청은 개막 3연패에 빠졌다.

전반을 10-10으로 맞선 부산시설공단은 후반 들어 11-11 동점 상황에서 신진미와 원선필, 정가희가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15-11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부산시설공단은 권한나(6골) 외에도 정가희가 5골을 보탰고, 골키퍼 김수연은 방어율 42.9%로 선방했다.

부산시설공단은 16일 삼척시청을 상대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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