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천초 김찬솔이 전국다이빙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김찬솔은 지난달 29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막한 제97회 동아수영대회 다이빙 남자유년부에서 금 2개를 목에 걸었다.
김찬솔은 남자유년부 플랫폼에서 159.20점을 기록해 경북 금릉초 나은우(157.20점)와 부산 남문초 박준한(154.55점)을 2, 3위로 밀어내고 우승했다.
그는 또 남자유년부 3m 스프링보드에서는 152.65점을 얻어 나은우(151.35점)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부산 사직초 박예훈은 남자초등부 플랫폼에서 227.70점을 기록해 경북 김천다수초 배주원(194.85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