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주년 맞이 인제대부산백병원, 50년 준비 스타트

인제대부산백병원 지난 4일 기념식
병원 캐릭터 ‘부백이’ 이벤트 큰 호응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2025-06-05 10:29:54

인제대부산백병원은 개원 46주년을 맞아 지난 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제대부산백병원 제공 인제대부산백병원은 개원 46주년을 맞아 지난 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제대부산백병원 제공

인제대부산백병원이 개원 46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인제대부산백병원은 지난 4일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개원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245명과 친절·모범 구성원 14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병원 공식 캐릭터 ‘부백이’의 소개 영상이 상영되면서 부백이의 공식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부산백병원의 줄임말이기도 한 부백이는 부산백병원 구성원의 공모와 심사를 통해 탄생했다. 머리에 백병원 로고 심벌을 달았으며, 민트색과 파란색을 이용해 대표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적으로는 소통의 매개체로, 외부적으로는 환자·보호자에게 친근한 병원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관 1층에서는 ‘부백이랑 인생네컷’ 이벤트가 이어졌다. 부산백병원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부백이 소개 영상에 댓글을 남긴 참가자에게는 부백이 테마의 포토 프레임으로 즉석 사진을 제공해 병원을 찾은 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제대부산백병원 양재욱 병원장은 “지난 46년간 수많은 변화와 도전을 이겨낸 인제대부산백병원은 이제 다음 5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을 맞았다”며 “미래 의료를 위한 전환점으로 새 병원 건립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구축 등 부산백병원의 정체성과 도약을 담는 플랫폼이 되도록 지역사회, 공공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제대부산백병원은 개원 46주년을 맞아 지난 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제대부산백병원 제공 인제대부산백병원은 개원 46주년을 맞아 지난 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제대부산백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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