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9월 10일부터 트리니티항공으로 운항

사면 변경 위한 면허 승인 절차 마무리
9월 10일부터 새 사명, 새 유니폼 적용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2026-08-31 09:18:13

트리니티항공의 항공기. 트리니티항공 제공. 트리니티항공의 항공기. 트리니티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9월 10일부터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트리니티항공으로의 사명 변경을 위한 면허 변경 승인을 받은 데 이어, 국내외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하고 9월 10일을 브랜드 전환과 운항 개시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10일부터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선, 국제선 항공편은 트리니티항공 브랜드로 운항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유니폼도 9월 10일부터 전면 적용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공항 내 탑승수속 카운터 등도 9월 10일부터 트리니티항공으로 전환된다. 탑승수속 터미널과 카운터 위치는 기존과 동일하며, 공항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출발 당일 공항 전광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9월 10일 이후 출발하는 항공권을 기존에 구매한 고객도 별도의 변경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 코드(TW)와 편명, 운항 스케줄, 기존 예약과 항공권 이용 조건은 모두 동일하게 유지된다. 사명 변경 전에 발급된 예매확인증에는 이전 항공사명인 ‘티웨이항공’이 표시될 수 있으나, 탑승에는 문제가 없다.

트리니티항공은 사명 변경과 관련,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를 브랜드의 핵심으로 내세우면서 SSC(Selective Service Carrier) 사업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SC는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기보다는 노선 특성과 여행 목적에 따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강화하는 사업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트리니티항공은 이를 바탕으로 단거리 노선에서는 운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장거리 노선에서는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트리니티항공은 브랜드 전환과 함께 차세대 기종 도입을 지속하며 서비스 및 노선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연내 A330-900NEO 중대형기와 B737-8의 도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노선 경쟁력을 갖춘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는 9월 10일을 기점으로 새로운 이름과 브랜드로 고객분들을 만날 예정으로, 기존 예약과 항공편 이용에는 변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전환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트리니티항공이라는 새로운 이름 아래 고객에게 보다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항공과 숙박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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