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 2026-10-29 10:08:15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27일 덕천주공2단지 상가 철골주차장 및 인근 일대에서 열린 덕천3동 마을축제 ‘마음‘s 터치’에 참여해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으로 거둔 학습성과를 지역주민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강사와 주민들이 통기타 공연을 선보이고, 철쭉마을의 특색을 담은 파우치 꾸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통기타 실력으로 축제 현장의 흥을 돋우고, 체험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과 배움의 즐거움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이 단순히 배움의 공간을 넘어 지역축제 속으로 들어가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성과를 나눔으로써 결실을 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움으로 키운 재능이 공연과 체험 등 지역사회 활동으로 연결되면서, 평생학습이 주민 간 소통을 넓히고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평생학습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주민들의 일상과 지역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 주도의 학습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교육협력과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은 마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배움과 나눔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덕천3동 철쭉 행복마을은 2023년부터 4년 연속 평생학습빌리지 마을로 선정돼 주민 주도의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마을 특색을 살린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