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병원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부산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 11회 연속 최고 등급
부산성모병원 9년 연속 “맞춤형 치료 시스템 강화”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 2026-11-03 16: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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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산성모병원 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3일 부산대병원 등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11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11차 COPD 적정성 평가는 2025년 한 해 동안 외래 진료를 받은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3개 평가지표와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전체 평가대상자와 치료지속성 평가대상자 등 4개 모니터링지표까지 총 7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부산대병원은 결핵과 COPD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결핵은 8회 연속, COPD는 11회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이다. 부산대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3개 지표에서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14년 이 평가가 시행된 이후 11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중증호흡기질환 치료에 있어 마지막 단계인 폐이식까지 가능한 병원이다.

부산성모병원은 9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부산성모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COPD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호흡기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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