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2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 출연한 백종원은 이날 미션으로 윤상 김구라 송재림 윤박 등 네 제자에게 '멸치국수'를 만들어 보라고 했다.
서로 상의하지 말고 혼자 해보라는 선생님의 미션에 대해 제자들은 각자의 스타일 대로 육수를 만들고 면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네 제자들은 요리가 진행되는 동안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백종원을 살피면서 "아무래도 뭐가가 잘못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재해 백종원은 "이미 15분 전부터 잘못되기 시작했다"면서 "세 사람은 한참 전에 잘못했고 믿었던 한 사람 마저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이제는 돌이실 수 없다고 생각한 네 명은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비주얼은 제대로 된 국수를 선보였다.
네 명이 내놓은 국수를 맛본 백종원은 "그래도 생각보다 먹을 만 하다"고 말하면서 "윤상의 국수도 맛이있었지만 1등은 재림이다"라고 말했다.
스타 셰프 백종원과 그의 제자들 윤상, 김구라, 송재림, 윤박이 나와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는 '집밥 백선생'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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