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모바일게임사 3곳에 60억 투자

｜ 2015-10-21 10: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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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모바일 게임사 3곳에 총 60억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대상은 '블랙비어드'와 '슈프림게임즈', 'A-33'으로 국내외 유명 게임사 출신의 멤버들이 다수 포함된 스타트업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NHN엔터는 이들 3사에 각각 20억씩, 총 60억원의 투자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비어드(대표 강건우)'는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의 핵심 시스템 기획과 개발을 담당한 강건우 대표를 필두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수석 컨셉 아티스트 출신 케빈 백이사 등 다년 간 게임 개발을 함께 해온 팀원들로 구성됐다.

2013년 11월 설립돼 현재 SF 액션 RPG '디스토피아(가제)'를 개발 중이다.

'슈프림게임즈(대표 황인정)'는 엔씨소프트와 웹젠, 블루사이드, 네오위즈 등 대형 게임사에서 평균 10년 이상 개발과 기획 업무를 담당한 인력들이 의기투합한 곳이다.

현재 스마트 액션 시스템과 세로 플레이 모드를 내세운 액션 RPG 'TOP(가제)'을 개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A-33(대표 김동선)'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개발 및 운영 전반을 담당했던 김동선 대표를 중심으로 넥슨의 PC온라인 및 모바일 신규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인력들로 구성됐다. 이용자간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모바일 FPS 게임 'Diving Soul(가제)'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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