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XIA준수의 네 번째 아시아 투어 공연이 4만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막을 내렸다.
XIA준수는 지난 24일, 25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 번째 솔로 아시아투어 첫 공연을 마친 것.
이번 공연에서 그는 지난 19일 발표한 새 앨범의 신곡과 함께 솔로 앨범에서 사랑받았던 곡들, OST와 JYJ 앨범 수록곡 리메이크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이틀간 4만 관객을 열광케 했다.
XIA준수는 양일간 펼쳐진 공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와 퍼포먼스를 펼쳤다. 새 앨범 타이틀 곡인 '꼭 어제'와 수록곡 '토끼와 거북이'를 비롯해 OST '널 사랑한 시간에', 솔로 앨범 수록곡인 '알면서도' 등 감성 넘치는 발라드 곡들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XIA준수는 "이번 앨범은 가을 계절에 듣기 좋은 곡들을 선물하고자 만들었다"며 "이렇게 야외무대에서 여러분과 호흡하며 신곡 무대를 꾸미게 되어 더욱 특별한 추억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큰 공연장에 서서 내 음악을 사랑해 주는 분들이 한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불러주는 그 순간을 함께하면 감사함이 크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며 "여러분 덕분에 내가 이 무대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XIA준수는 오는 11월 7일과 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공연을 이어나간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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