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예은, 가수 꿈 반대하는 어머니께 뺨 맞았다

2015-11-04 07:41:33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원더걸스 예은이 가수의 꿈을 키우다가 어머니에게 뺨을 맞은 적이 있었던 일화를 털어 놓았다.
 
3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청심 국제고등학교를 찾은 예은, 이준석, 후지이 미나, 샘 해밍턴, 혜이니, 김정훈, 강남의 학생 체험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학생들은 재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마음의 소리'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다이어트, 진로, 공부, 연애 등 다양한 주제의 고민들을 쏟아냈다.
 
예은은 엄마가 원하는 꿈과 자신이 원하는 꿈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는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일화를 공개했다.
 
예은은 “내 꿈은 가수였는데 엄마는 내가 법조인이 되길 원했다. 공연하고 와서 엄마한테 뺨 맞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내 머리채라도 잡고 싶으셨을 거다. 지금은 엄마가 내가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걸 좋아하신다."고 전하면서 "부모님은 우리를 걱정하시는 거다. 그 걱정을 해소시켜 드리기 위해서 내가 갖고 있는 꿈을 구체화 해 안심 시켜드리는 게 좋다”고 조언을 했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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