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지현우 `작품 후반부, 명장면 많이 등장`

'송곳' 지현우 "작품 후반부, 명장면 많이 등장"

｜ 2015-11-06 15: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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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작품 후반부, 명장면 많이 등장한다."

배우 지현우가 JTBC 주말드라마 '송곳'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명장면에 대해 밝혔다.

지현우는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난든집 세트장에서 진행된 '송곳'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드라마 후반부에 가면 저의 명장면이 나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후반부로 갈수록 모든 캐릭터가 돋보인다"며 "좋은 대사들도 후반부에 더욱 많아진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송곳'을 시작할 때 이걸 드라마로 왜 못 만들지 생각했다"며 "이게 왜 문제가 있는가란 생각을 못했다. 그래서 작품을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단순히 사람 사는 이야기일 뿐"이라며 "실제로 저희 주변에 있는 분들의 이야기다. 이걸 왜 그렇게 심각하게만 바라보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송곳'은 최규석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는 드라마. 대형마트의 직원들이 갑작스럽게 부당해고를 당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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