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쓰러졌다...지진희 '심각한 표정'

2015-11-07 11:42:56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쓰러졌다.
 
7일 '애인있어요'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도해강(김현주)를 끌어안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백석(이규한)의 모습이 담겼다.
 
최진언(지진희) 역시 해강이 쓰러진 곳에 무릎을 꿇은 채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하지만 강설리(박한별) 만은 날카로운 눈빛의 굳은 표정으로 서 있어 불안감을 자아낸다.
 
앞서 기억을 잃고 독고용기로 살아가고 있던 해강은 천년제약 푸독신의 부작용으로 고통 받는 의뢰인과 함께 시위를 했었다.
 
진언은 이런 도해강이 다치지 않도록 보호를 해줬다. 하지만 의뢰인은 의문의 뺑소니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이르게 됐다. 그럼에도 해강은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혼자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진언의 매형인 민태석(공형진)에게 해강은 걸림돌일 수밖에 없었다. 태석은 해강을 독고용기라 믿고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기억이 돌아와 푸독신과 관련된 비리들을 세상에 폭로할까봐 노심초사했다.
 
설리(박한별) 역시 해강에게 악감정을 가진 인물 중 하나. 백석이 옆에 있는데도 진언에게 마음을 주는 해강 때문에 설리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해강이 쓰러지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또 이는 진언, 백석, 설리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애인있어요' 21회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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