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 한채아 향한 애틋한 마음 "당신은 내 여인"

2015-11-12 22:31:45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장혁이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한채아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장사의 신-객주 2015' 15회에서는 서강나루에서 열린 풍신제에서 다시 만난 천봉삼(장혁), 조소사(한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봉삼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 힘들었던 조소사는 서강나루 뒤편의 산으로 올라갔다.
 
이를 뒤따라간 천봉삼은 "당신 힘들텐데 이리 나타나 또 미안하오"라며 "이틀 뒤면 출항해서 바다로 나가게 되오. 다시는 대행수와 엮일 일 없을 거요"라고 말했다.
 
조소사는 그런 천봉삼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목숨을 보살피셔야 합니다"라고 걱정했다.
 
이어 천봉삼은 "그거 아시오? 누구의 여인이건 당신은 그저 이 천봉삼이 마음 속에 살고 있는 여인. 여인이오"라고 고백했다.
 
조소사는 대답 대신 소매 속에서 복주머니를 꺼내어 건넸다. 그는 "부디 하늘님이 도우셔서 그 은혜로 무사히 돌아오십시오. 그래야 송파마방을 되찾으시지요"라고 말했다.
 
사진=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