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문정희, 농익은 40대 부부 케미 `폭발`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문정희, 농익은 40대 부부 케미 '폭발'

｜ 2015-11-19 08: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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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가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방송된 '달콤살벌 패밀리' 첫 방송에서는 온 몸을 내던진 연기파 배우들의 코믹 열연이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달했다.

먼저 윤태수(정준호)는 밖에서는 살벌한 보스이지만 집 안에선 딸과 아이들, 그리고 홀어머니의 눈치를 살펴야 아버지상을 투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내인 김은옥(문정희) 역시 남편의 내조를 위해 혼신을 다해 부채춤을 춰 시청자들을 빵 터트렸다는 반응. 특히 두 사람의 농익은 40대 부부 케미가 돋보였다.

여기에 아버지 백회장(김응수)의 신임을 받지 못하는 백기범(정웅인)은 윤태수를 묘하게 견제하며 긴장감을 조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충청도의 자존심을 건 드라마 제작에 뛰어들게 된만큼, 더욱 흥미진진해질 이야기 전개에 시청자들의 기대도 올라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잔뜩 들떠 영화사를 찾아간 태수 일행이 손대표(김원해)가 백회장의 투자금 30억을 들고 사라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궁금증을 더했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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