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민영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의 박민영이 '라이더 여신'으로 변신했다.
박민영은 지난 14일 성북구 정릉동에서 진행된 '리멤버' 촬영 현장에서 스쿠터를 타고 등장해 발랄하면서도 씩씩한 매력을 발산했다.
극 중 이인아(박민영)는 법대생이지만 부모님이 운영하는 피자가게 일을 돕기 위해 배달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강의실이나 법정에서 정의와 인권을 앞세우는 인아는 피자 배달에 있어서도 "내 사전에 식은 피자를 배달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하는 철두철미한 성격의 소유자.
똑 부러지는 법대생과 터프한 피자배달원의 모습을 넘나들 박민영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작품과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깊다"며 "그만큼 완성도 높은 장면, 작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강해, 그 열정이 화면 밖으로도 전달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박민영은 '리멤버'에서 소녀 감성을 가진 엉뚱 발랄한 검사 이인아 역할을 맡아 유승호(서진우 역)와 호흡을 맞추는 상황.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리멤버'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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