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측 "음란포스터 논란 고소 취하...앞으론 강력 대처" (공식입장)

2015-11-27 18:29:12

나인뮤지스 경리 음란 포스터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 소속사가 경리의 음란포스터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27일 나인뮤지스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2015년 9월 게재된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 양의 이미지를 도용한 모 대학교 축제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대해 해당 학교와 유포 관련 당사자들은 잘못을 인정하고 재발방지에 대한 구제적인 방안 제시 및 홈페이지 상에 공개적인 사과문을 게시하는 등 본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치한 노력을 했다"며 "당사는 내부적으로 논의한 결과 고소취하를 결정, 시일 내 고소취하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제국은 "이번 고소취하는 예외적인 건으로 앞으로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번 일을 토대로 올바른 학교 축제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군산대학교는 나인뮤지스 경리의 사진을 이용해 대학교 주점 홍보포스터를 만들어 불의를 빚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사진=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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