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기부 챌린지 `웃자 대한민국` 성황리 종료...내년 전국 순회

웃음 기부 챌린지 '웃자 대한민국' 성황리 종료...내년 전국 순회

｜ 2015-12-02 13: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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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 대한민국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웃자 대한민국' 웃음 기부 챌린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부터 3일간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웃자 대한민국'은 '웃기만 해도 기부가 됩니다 당신의 웃음을 기부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행사다.

첫날에는 탤런트 김지훈, 김해진이 사회를 맡았으며 걸그룹 걸스데이의 유라와 백지영, 케이윌 등이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둘째 날에는 국민MC 송해가 무대인사 및 시상을 맡았으며 배우 원기준, 모델 정이나의 사회로 장미여관 등이 출연해 행사를 빛냈고, 마지막 날에는 걸그룹 에이핑크, 울랄라세션 등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 총괄을 담당한 하봉길 감독은 "이번 행사는 누구나 알만한 유명스타들에게 상을 주는 일반적인 것과는 다르다"며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주는 평범한 국민들이 대부분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시상식과 미니콘서트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패러다임을 제시한 '웃자 대한민국'은 내년 전국을 돌며 캠페인과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웃자 대한민국'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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