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영철, 김민재로부터 오징어 지목 `나를 보고 있을 줄은 몰랐지`

'라디오스타' 김영철, 김민재로부터 오징어 지목 "나를 보고 있을 줄은 몰랐지"

｜ 2015-12-03 00: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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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민재가 김영철을 오징어로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올 한 해 MBC 예능계를 빛낸 효자스타 황석정, 김연우, 김영철, 박슬기, 김민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민재는 스스로를 오징어 같은 외모라는 망언(?)으로 스튜디오에 원성을 자아냈다. 이에 윤종신은 "꼴뚜기들과 함께 방송하니 어떠냐"며 짖궃은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영철은 "그럼 김민재 씨가 진짜 오징어를 한 번 골라봐라"라고 말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는 주저하면서 "그렇다면 저는 형이요"라며 김영철을 지목했다. 김영철은 "내가 말했지만 나를 보고 있을 줄은 몰랐지"라며 웃었다.

김민재는 "너무 좋아하는 형인데"라고 수습하려 했지만 김영철은 "됐어. 어차피 오징어 밖에 기억에 안 남을텐데"라고 삐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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