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연우, "클레오파트라 가면, 원래 내 가면 아니었다"

2015-12-03 00:13:24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연우가 '복면가왕'의 클레오파트라 가면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올 한 해 MBC 예능계를 빛낸 효자스타 황석정, 김연우, 김영철, 박슬기, 김민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로서 4주 연속 가왕 자리에 올랐던 김연우는 "사실 처음에는 블락비 태일이 쓰고 나온 호루라기 가면이 내 가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얼굴과 안 맞았다"며 "그래서 황재근 씨가 클레오파트라 가면을 건넸다"며 클레오파트라 가면을 쓰게 된 경위를 밝혔다.
 
또 김연우는 "그런데 황재근 씨가 가면을 건네주며 '이 가면은 가왕의 가면이다'라고 했다"며 가왕의 예감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김구라는 미심쩍게 김연우를 바라보며 "신화를 만드려는 듯 한?"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