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이재훈, "코요태 장수 비결은 신지"

2015-12-04 10:31:26

‘히든싱어4’ 이재훈, “코요태 장수 비결 신지”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JTBC '히든싱어4'에 패널 출연한 이재훈이 코요태의 장수 비결로 신지를 꼽았다.
 
5일 방송되는 ‘히든싱어4’ 신지 편에서는 대한민국 혼성그룹의 대표이자 ‘히든싱어’ 출연 선배인 쿨의 이재훈이 패널로 참여했다.
 
최근 김성수와 함께 ‘쿨요태’라는 이름으로 전국투어 공연을 하고 있는 이재훈은 이날 잔뜩 긴장해있을 신지를 위해 마시는 약과 씹어 먹는 약, 두 가지 종류의 청심환을 직접 준비해오는 다정다감함을 보였다.
 
전현무가 “현존하는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장수 비결”을 묻자 이재훈은 “현재 빽가-김종민-신지 세 사람의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면서 “혼성그룹에서 사실 여성 멤버가 가장 힘들다. 동생이면서도 때로는 누나의 역할도 해야 한다”고 고충을 이야기 했다.
 
이재훈은 이어 “신지는 속상한 일이 있어도 그때그때 가슴에 담아두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욕도 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뒤끝이 없기 때문"이라고 코요태의 장수 비결을 강조했다. 
 
또 이날 이재훈은 신지의 모창을 완벽하게 보여준 출연자들에게 혀를 내둘렀다.
 
그는“어제도 같이 연습을 하고 왔기 때문에 신지 목소리만큼은 내가 분명하게 맞힐 수 있다. 신지의 목청, 목구조 까지 다 잘 알고 있다”며 자신만만해 하던 모습에서 “큰 죄를 지은 것 같다”고 사죄를 하기도 했다.
 
'히든싱어4' 신지 편은 5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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