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 향한 본격적인 마음 표현 `심쿵`

'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 향한 본격적인 마음 표현 '심쿵'

｜ 2015-12-04 14: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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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혜리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앞선 방송에서 자신이 덕선(혜리)의 마니또라는 것을 뒤늦게 확인한 택(박보검)은 덕선에게 달려가 거듭 사과하며 "뭐 갖고 싶어? 다 사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덕선이 "장갑을 갖고 싶다. 핑크 장갑"이라고 답하자 활짝 웃어 보였다.

이후 바둑 기원으로 찾아온 덕선을 보고 밝게 웃으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4일 방송되는 '응팔' 9회 예고편에서도 그의 '심쿵 행동'은 돋보였다.

자신의 집에서 같이 밥을 먹자는 덕선의 말에 웃으며 따라 나서는가 하면, 대국장에서 늘 무표정을 유지하던 그가 덕선을 보고 미소 짓는 모습을 예고한 것.

택의 아빠 최무성이 "택이가 덕선이를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는 모습도 담겨 있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시작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응팔'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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