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정려원, 달콤한 스킨십…달달 로맨스 재가동

2015-12-08 08:19:16

‘풍선껌’이동욱-정려원,  로맨스 다시 시작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이동욱과 정려원이 달콤한 이마 키스와 함께 ‘버블리 커플’로 다시 복귀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는 헤어졌던 리환(이동욱)과 행아(정려원)가 결국 서로에게 되돌아가 연인으로 재결합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환과 행아는 고선생의 계획으로 병원에서 마주쳤다.행아는 떠나려는 리환에게 “니가 진짜 나 싫어서 그러는 거 아니면다른 이유 때문에 헤어지는 건 안 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리환은 자신이 행아를 신경 쓰지 않아서 편하다며 차갑게 받아쳤다.
 
그렇게 리환과 행아는 서로를 묻어둔 채 고독한 일상을 이어갔다. 하지만 고독한 일상을 먼저 깬 건 역시 행아였다.
 
행아는 리환이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있다는 검사 결과를 받게 되면 도망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의 집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리환에게 유전자 검사를 받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행여나 리환이 떠날까봐 걱정되는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리환이 이미 유전자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실을 밝히자, 행아는 “이 다음에 나한테 어떤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이제 겁 안나”라는 말로 만약 리환에게 시련이 닥치면 함께 헤쳐 나갈 결심을 전했다.
 
또한 행아는 어떤 역경이라도 행복하게 이겨낼 수 있을 거라는 굳은 믿음을 드러냈다.
 
마침내 행아의 적극적인 설득이 리환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리환은 행아가 탄 버스를 멈춰 세워 옆자리에 앉았다.  행아는 리환의 손을 잡았고, 어색한 듯 행아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던 리환도 그제야 행아와 깍지를 끼며“나 왔어”라고 첫 마디를 꺼냈다. 

리환은 행아의 이마에 달콤한 입맞춤을 해 두 사람의 로맨스가 다시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사진=‘풍선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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