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자선경매 통한 수익금 6천만원 전액 기부 `훈훈`

JYJ, 자선경매 통한 수익금 6천만원 전액 기부 '훈훈'

｜ 2015-12-13 14:17:12

가

JYJ 기부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그룹 JYJ가 연말을 맞아 훈훈한 기부활동을 펼쳤다.

13일 JYJ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JYJ가 사진전에 전시됐던 사진작품의 자선경매를 통해 얻은 6천만 원의 수익금으로 최근 극단 후원 및 각 복지시설에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JYJ의 뜻에 따라 문화 예술발전을 위한 극단 후원부터 아동복지시설 및 노인요양병원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JYJ가 원한 첫 번째 기부처는 문화예술극단. 소속사는 올 연말 대학로 주요 6개 극단에 각 500만 원의 현금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각 극단은 "2016년 새로운 작품의 제작에 큰 도움이 됐다. 더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고.

아동과 노인복지를 위한 물품 후원도 이어졌다. 아동복지센터에는 아이들의 겨울 운동화, 노인복지시설과 요양병원에는 쌀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또 서울대학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된 천만 원은 수술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에게 보내져 의미를 더했다.

관계자는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 즐기는 공간에서 나아가 좋은 일까지 함께하게 되어 JYJ는 물론 팬들에게도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분들께 꼭 감사와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는 JYJ 멤버들의 뜻이 잘 전달？瑛만？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