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루돌프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루돌프가 산타클로스를 3표차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13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7, 18대 가왕의 왕좌를 차지한 '여전사 캣츠걸' 에 맞설 8인 복면가수들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가수는 산타복과 루돌프 복장으로 등장해 김동률의 '욕심쟁이'로 대결을 펼쳤다.
무대가 끝난 뒤 유영석은 "등장할 때는 루돌프에게 눈이 갔다"며 "노래를 시작하니 산타클로스에만 관심이 갔다. 정말 오래 노래를 하신분 같다"고 말했다.
이어 "루돌프는 외적인 모습 이상으로, 깨끗한 목소리를 가졌다"고 칭찬했다.
투표 결과 루돌프가 51대 48로 산타클로스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루돌프는 무대를 마치고 "너무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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