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국주, 데뷔 전 비호감이란 말 듣고 충격받아

2015-12-14 23:54:53


'힐링캠프' 이국주, 데뷔 전 비호감이란 말 듣고 충격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이국주가 자신의 외모 때문에 충격받은 사연을 털어 놓았다.
 
이국주는 "데뷔 전 극장에서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나에 대해 뒤에서 수근거리는 말을 듣게 됐다"면서 "나를 가리켜 비호감이라서 절대 안된다. 왜 여기서 저러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이 말을 들은 뒤부터는 오로지 나를 어떻게 바꿔야 비호감이 사라질 것인가만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래서 그 때부터 성격좋다는 말을 듣기 위해 궂은 일은 모두 도맡아서 했고 절대 실수하지 않으려고 지각도 하지 않았다"면서 힘든 때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국주는 "이제는 그때 받은 상처를 모두 극복했다"면서 "모든 것은 자신감에 달린 것이었다"라고 덧붙여 박수를 받았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