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집으로' 스테파니, "친부모님과 싱크로율 높다"

2015-12-16 12:44:40

인간의 조건 집으로 스테파니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실제 부모님과 굉장히 비슷하다"
 
스테파니가 16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인간의 조건-집으로' 제작발표회에서 새 부모님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미국에 계신 부모님을 2년에 한 번 정도 밖에 보지 못하는 스테파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들만 둘이라 딸이 갖고 싶었던 강원도의 한 부모님을 만나게 된다.
 
스테파니는 "진짜 부모님과 이번 부모님의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다"며 "젊으신 편인 데다가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 등 나의 진짜 부모님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스테파니는 16살때 한국으로 건너와 10년 넘게 혼자 살고 있다. 그녀는 "16살 때부터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 있어서 그걸 염두에 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동물을 무서워하는데, 가축들이 있다. 보통 애들이 아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자식이 필요한 부모, 부모가 필요한 자식이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가며 새롭게 관계를 만들어내는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다. 18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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