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24일 반구 형태 특별관 '스피어X' 국내 2호관 오픈

2015-12-22 16:19:27

CGV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CGV가 반구 형태의 특별관 '스피어X(SphereX)' 국내 2호관을 24일 CGV영등포에 오픈한다. 특히 이번에 오픈되는 CGV영등포 스피어X는 대형 스크린에 레이저 영사기와 오디오 시설까지 최첨단 시설을 집대성해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스피어X는 오감체험특별관 '4DX', 다면상영 시스템 '스크린X'와 더불어 CGV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특별관. 지난 7월 8일 CGV천호에 첫 번째 스피어X 상영관을 론칭했다. 또 중국 CGV칭다오 완샹청과 인도네시아 CGV블리츠(Blitz) GI 등 해외에도 2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CGV영등포 스피어X 상영관은 각종 콘서트와 뮤지컬의 공연장으로 활용되던 영등포아트홀을 리뉴얼해 만들어졌다. 총 좌석 387석 규모로 CGV천호 스피어X 상영관(213석)보다 월등히 큰 규모를 자랑한다. 
 
반구 형태의 공간에 좌우 상하로 기울어진 커브드(Curved) 스크린, 실링 스피커(Ceiling Speaker)를 통한 SKY 3D 사운드, 객석별로 최적화된 시야각을 제공하는 레이 백 체어(lay back chair) 등 극장의 메인 요소인 3S(Sereen, Sound, Seat)를 강화해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CGV영등포 스타리움에 이어 '레이저 영사기'를 도입해 한층 더 생생한 색감과 입체적인 화면을 선사한다. CGV영등포 스피어X의 첫 영화로는 '히말라야'가 선택됐다. 광활한 설원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보니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스피어X와는 찰떡궁합이란 평가다. 
 
사진=CGV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