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흐리다 일부 지역 눈이나 비, 바람 강해 체감기온 낮아져

｜ 2015-12-26 00: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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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2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비나 눈이 오겠다.
 
기상청은 26일 새벽 북서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도와 충남 서해안에 눈이 온다고 밝혔다.
 
강원도 영서에서도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관측됐다.
 
강수확률은 60~70％,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충청도·경북 서부 내륙에서 1~3㎝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 경북 서부, 전라도 서해안, 울릉도의 경우 5㎜ 미만이겠다.
 
찬 공기가 남하하는 탓에 기온은 떨어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3도, 청주 0도, 대전 0도, 세종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8도 등으로 예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8도, 세종 7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 먼바다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까지 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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