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심청이 남주, `음이탈 사건 이후 자존감 낮아졌었다`

'복면가왕' 심청이 남주, "음이탈 사건 이후 자존감 낮아졌었다"

｜ 2015-12-27 17: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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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심청이 남주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심청이의 정체가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박미경의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을 감미롭게 부르며 복면을 벗은 심청이의 정체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남주였다.

앞서 패널들은 에이핑크까지는 추리에 성공했지만, 예측하지 못한 남주의 등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패널로 참석한 조장혁은 "아까 노래할때는 편하게 한 것 같은데, 지금은 가슴을 울려서 듣기 좋았다"고 평했다.

남주는 혼자 나오는 것이 처음이라는 김성주의 말에 "오늘 트라우마를 깨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며 "무대에 올라서 음이탈을 한적이 있다. 이후 자존감이 낮아지더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자신감을 가질수 있도록 하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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