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조이스리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K팝스타5'의 17세 소녀 조이스리가 경쾌한 무대로 호평을 들었다.
27일 방송된 'K팝스타'에서는 2라운드 랭킹 오디션 마지막의 대결이 펼쳐졌다.
조이스리는 앞선 인터뷰에서 "K팝스타 시즌1에 참가했었다"고 밝혔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보아는 "12살임에도 음색이 성숙하고 좋다"고 평가하기도.
이에 대해 조이스리는 "그날 정말 행복했다"면서도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무대에 설 수 없었던 과거를 설명했다.
이어 "4년 동안 꿈을 포기하지 않은 모습을 보신 부모님이 이번 무대에 보내주셨다"며 "기회가 왔으니 제 노래를 듣고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대에 선 조이스리는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선곡, 남다른 박자감으로 경쾌한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뒤 유희열은 "지난 번에 너무 올드해 보였는데 그런 것이 전혀 없었다"며 "어려운 곡인데 자연스러워서 듣기 좋았다"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볼륨 차이가 너무 크다"며 "마이크와 거리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이어 "다음 라운드에서는 조금 더 한국적인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전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박진영은 "이런 노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즉흥성이다"라며 "조이스는 10번 다 다를 것 같다"며 칭찬했다.
사진='K팝스타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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