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RPG '크레이지드래곤'이 내년 1월11일까지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레이지드래곤'은 전사, 암살자, 마법사, 궁수, 성기사 등의 영웅과 용병이 부대를 구성, 마계로부터 인간계를 지키기 위한 전쟁을 담은 모바일 RPG다.
특히 모바일게임 최초로 드래곤 탑승 전투와 20여가지의 연계 스킬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웅과 용병이 상호 육성하는 독특한 시스템과 빠른 템포의 전투, 호쾌한 액션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첫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 당시 높은 재접속률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지난 1차 테스트에서의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스템 안정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과 '자유사냥터'를 점검한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공성전'은 플레이어 등급과 비슷한 이용자를 랜덤하게 매칭, 영웅과 용병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상대방의 성을 함락시키고 자원을 약탈하는 전투로, 승리하면 해당 지역의 채집물이나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자유사냥터'는 25레벨 이상의 유저들이 같은 마을(채널)에 있는 이용자들과 함께 몬스터를 사냥해 경험치와 골드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로 협동을 통한 실시간 커뮤니티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 시나리오 퀘스트와 다양한 일일 미션이 추가됐으며, 도감 UI도 대폭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28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즉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CBT참여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사전예약에 자동 등록된다.
테스트 기간 내 상품을 구매하면 정식 출시 이후 동일한 아이템을 추가로 제공되며, 테스트 참여 이후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100명을 추첨해 정식 오픈 시 게임 재화인 루비 100개가 주어진다.
엠게임 안현중 기획실장은 "지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당시 보내주신 유저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대적인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했다"며 "이번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이전보다 개선된 편의성과 함께 스피드 액션을 추구하는 '크레이지드래곤'의 진정한 전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엠게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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