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대반점' 박미선, "이연복 셰프는 얄미운 캐릭터" 돌직구 칭찬

2015-12-31 09:59:05

'중화대반점' 박미선, "이연복 셰프는 얄미운 캐릭터"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박미선이 이연복 셰프의 음식에 대해 돌직구 발언으로 칭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에서는 4대 문파 대가들의 자존심을 건 마지막 대결이 진행된다.
 
이연복 파, 여경래 파, 유방녕 파가 각각 3승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1승을 향한 사부들의 피할 수 없는 진검 승부가 펼쳐진다.
 
이날 이연복 사부는 '순풍해삼'이란 독특한 음식으로 시식단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의 '순풍해삼'을 맛본 MC 박미선은 한참 동안 눈을 지긋이 감은 뒤, "이연복 셰프님은 참 얄미운 사람 같다"고 운을 떼 주위를 집중시켰다.
 
박미선은 "사람이 좋아 주변에 다른 사람들이 착착 달라붙는 경우가 있듯, 이연복 사부의 음식은 얄미울 정도로 내 혀에 착 달라붙는다"고 극찬했다.
 
이어 신봉선 역시 "맛 하나하나를 놓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맛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순풍해삼'은 모든 일이 다 순항하길 기원하는 음식으로, 해삼을 기본으로 해 소고기, 새우살 등을 버무려 속을 채워 찌고 이연복의 황금 비율 소스를 버무려 함께 즐기는 고급요리다.
 
'중화대반점'은 이연복, 여경래, 유방녕, 진생용 등 한국 중식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4대 문파가 모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2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최종 우승 문파가 가려질 예정이다.
 
사진= SBS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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