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김영옥 이하나, `KBS 연기대상` 연작 단막극상 수상

봉태규 김영옥 이하나, 'KBS 연기대상' 연작 단막극상 수상

｜ 2015-12-31 21: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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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김영옥 이하나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봉태규 김영옥 이하나가 '2015 KBS 연기대상'에서 연작 단막극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는 '2015 K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각각 '노량진 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 '눈길' '짝퉁 패밀리'에 출연했던 봉태규 김영옥 이하나는 남녀 연작 단막극상을 수상했다.

봉태규는 "우선 좋은 작품을 함께 해줄 수 있게 해준 감독님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저에게 가장 큰 응원을 해준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옥은 "너무 많은 작품을 하면서 바쁜 와중에 이 작품이 들어왔는데 겁이나서 걱정했다. 대본을 보고 욕심이 나서 덤빈 작품"이라며 "새해에는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하나는 "원작을 써주시고 극본으로 만들어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작은 소리로 큰 것들을 가르쳐주셨던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2015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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