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방패연, 복덩어리 꺾고 결승진출…캣츠걸과 가왕자리 건 승부

2016-01-03 18:11:30

복면가왕 방패연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MBC '일밤-복면가왕'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방패연이 복덩어리를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여전사 캣츠걸'에게 도전하는 4명의 준결승 진출자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에 진출한 복덩어리는 부활의 'Lonely Night'를 선곡,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콘서트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매 라운드마다 70표 이상의 표를 받아온 방패연은 임재범의 '사랑'을 선곡해 우직한 목소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를 본 가왕 캣츠걸은 "어느 분이 올라오셔도 진검 승부를 펼칠 것 같다"며 "너무 잘 들었다"고 감탄했다.
 
이어 유영석은 "방패연이 잘하는 건 알아쓴데 이렇게 기승전결 있게 노래를 하실줄 몰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복덩어리에 대해서는 "어떤 장르를 부르더라도 자신의 노래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고 전했다.
 
투표 결과 방패연이 77대 22로 복덩어리를 꺾고 20대 가왕전에 진출했다.
 
방패연은 무대를 마치고 "뭉클하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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