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방패연 누르고 가왕전 승리…4회 연속 왕좌 지켜

2016-01-03 18:30:27

복면가왕 캣츠걸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캣츠걸이 방패연의 추격을 따돌리고 4연승에 성공했다.
 
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여전사 캣츠걸'에게 도전하는 4명의 준결승 진출자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앞서 방패연은 3라운드에서 임재범의 '사랑'을 선곡, 임정희를 꺾고 가왕에 도전장을 내민 상황.
 
이날 캣츠걸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선곡해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애달픈 감정의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를 본 유영석은 "캣츠걸의 노래는 정말 맛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고음에서 매력을 느끼겠지만 캣츠걸의 매력은 도입부와 중저음"이라고 극찬했다.
 
김구라는 "사실 이 노래가 굉장히 어려운 노래"라며 "마지막에 몰아치는 부분에서 '역시 가왕은 다르다' 싶었다"고 평가했다.

투표 결과 캣츠걸이 62대 37로 방패연을 꺾고 4회 연속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캣츠걸은 무대를 마치고 "저에게 다시 한 번 멋지게 비상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다음 무대는 죽을 각오로 나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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