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닉구딸, ‘화이트 플라워 컬렉션’한정 출시...청초한 향이 매력

2016-01-04 10:39:19

아닉구딸, ‘화이트 플라워 컬렉션’한정 출시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프랑스 퍼퓨머리 하우스 ‘아닉구딸(ANNICK GOUTAL)’이 하얀 눈이 뒤덮인 신비하고도 고요한 한겨울 숲속을 컨셉으로 하는 ‘화이트 플라워 컬렉션’의 ‘패션 오 드 퍼퓸’과 ‘그랑 아무르 오 드 퍼퓸’을 한정 출시한다.
 
아닉구딸 화이트 플라워 컬렉션은 가르데니아, 쟈스민, 튜버로즈 등 화이트 플라워만의 고혹적이면서도 청초한 우아함을 선사하는 컬렉션이다.
 
아닉구딸의 삶에 대한 열정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패션 오 드 퍼퓸’은 아닉구딸이 그녀 자신에게 헌정한 첫 번째 향수이다.
 
자신의 삶에 대한 아름다운 열정을 반영한 듯 강렬하지만 한편으로는 한없이 부드러운 화이트 플로럴 향취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탑노트는 튜버로즈와 이집트 자스민의 향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우면서도 파우더리한 향을 전해준다. 뒤이어 이국적인 향취의 일랑일랑과 치프레 계열의 오크모스가 만나 신비스러운 향으로 연결되며, 다시 화이트 플라워의 꽃잎이 잔향을 선사하며 마무리 된다.
 
‘그랑 아무르 오 드 퍼퓸’은 ‘위대한 사랑’이라는 뜻으로, 남편에 대한 그녀의 사랑을 담아 만든 향수이다.
 
매주 아내에게 흰 백합 부케를 선물한 첼리스트 남편을 떠올리며 그와 함께했던 평화로운 나날들에 영감을 얻어 진한 화이트 플라워 부케의 향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고혹적인 백합 부케의 향의 탑노트로 시작하여 히야신스, 허니서클의 화이트 플로럴 향으로 연결된다. 마지막으로 관능적인 향의 바닐라가 베이스노트로 마무리된다.
 
이 밖에도 이번 한정 출시에는  아닉구딸의 베스트 셀러 ‘엉 마뗑 도하주 오 드 퍼퓸 및 오 드 뚜왈렛’까지 포함,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아닉구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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