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 지난 연말 570만대 팔려…누적판매량 3590만대

2016-01-06 11:06:52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소니의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가 지난해 연말 연휴 기간 동안에만 글로벌 시장에서 570만대가 판매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SCE)는 지난해 11월22일부터 지난 1월2일까지의 PS4 판매량이 57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기준 PS4의 전세계 누적 판매량은 3천590만대를 기록하게 됐다. PS4 소프트웨어 또한 전세계 오프라인 매장과 디지털 다운로드를 통해 3천500만장 이상이 누적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해 말 플레이스테션 플러스(PS Plus) 회원 수도 2014년 동기대비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PS Plus 회원들은 시간 제한이나 추가 비용 없이 SC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뿐만 아니라 서드 파티 개발사와 배급사들의 인기있는 타이틀들을 풀 버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무료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CE 사장 겸 그룹 CEO 앤드류 하우스는 "이번 연말 연휴 시즌 동안 많은 이용자들이 PS4를 선택해주신 점에 대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은 변함없이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언차티드4'와 '뉴 핫 샷 골프', 더 라스트 가디언 등의 신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가 PS4만의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PS4 플랫폼 확대를 강력하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PS4는 현재 전 세계 124개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사진=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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