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JTBC '코드-비밀의 방'에 출연 중인 카이스트 출신 오현민이 탈락 위기를 맞는다.
8일 방송되는 '코드-비밀의 방' 2회에서는 오현민이 1회와 달리 난관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인다.
오현민은 지난 1일 첫 방송에서 고난도의 수학문제와 암호 등을 막힘없이 풀며 최종 패스코드를 가장 먼저 맞춰 1등으로 탈출에 성공했다.
이후 최근 진행된 2회 녹화에서 오현민은 가장 많은 단서들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코드를 전혀 풀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오현민은 그에 앞서 몇 명의 출연진이 패스코드를 맞춰 탈출에 성공하자 "힌트는 많은데 정답을 모르겠다"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코드-비밀의 방' 1회는 수리적 사고가 요구돼 오현민이나 신재평 등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강자들이 실력을 발휘했지만, 2회부터는 문제의 유형이 바뀌었다. 밀실을 이동하는 데 있어 별다른 제약이 없었던 1회에 비해 2회는 시공간적 제한도 생긴다.
한주희 PD는 “2회 방송에서는 정준하, 김희철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특히 김희철은 모두가 확신이 없어 고민하고 있을 때 과감하게 승부수를 던져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코드-비밀의 방'은 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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