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안정환, "학창시절, 왁스 살 돈 없어서 비누로 멋 냈다"

2016-01-08 14:44:39

인간의 조건 안정환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KBS2 '인간의 조건-집으로'의 안정환이 돈이 없던 학창시절의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에서는 안정환이 전국노래자랑 예선 무대를 앞둔 푸 아저씨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코디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안정환은 푸 아저씨의 머리를 포마드 스타일로 만져주며 "학창시절에 돈이 없어 왁스 같은 헤어제품을 못 샀다"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은 마음에 왁스 대신 비누로 머리에 멋을 냈다"며 "비라도 내리면 머리에 거품이 일어 난리가 났다"고 웃기면서도 슬픈 추억을 회상했다.
 
결국 안정환은 당시의 솜씨를 살려 푸 아저씨를 멋지게 변신시켰고, 아저씨는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안정환의 활약으로 멋진 모습으로 바뀐 푸 아저씨가 전국노래자랑 예심에 합격할 수 있을지는 8일 밤 10시 50분에 공개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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