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이영웅, 또 한 번 유승호 배신 `전광렬 협박한 적 없다`

'리멤버' 이영웅, 또 한 번 유승호 배신 "전광렬 협박한 적 없다"

｜ 2016-01-14 22: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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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의 이영웅이 다시 한 번 유승호를 배신했다.

14일 방송된 '리멤버'에서는 서진우(유승호)에 의해 목숨을 구하게 된 곽한수(이영웅)이 증언석에서 또 다시 위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죽기 직전 서진우로부터 목숨을 구하게 된 이영웅은 서진우의 요청에 의해 다시 증인석에 섰다.

재판에 앞서 악수와 사과를 건넸던 곽한수는 서진우의 "서재혁을 불법으로 구금하고 자백을 받아낸 사실이 있습니까?"라는 확신에 찬 질문에 "아뇨. 그런 적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뉘우친 줄 알았던 곽한수가 다시 서진우와 서재혁을 배신한 것.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재판에 앞서 남규만은 곽한수에게 재심 재판의 원심을 확정지을 미끼가 되라고 주문한 것.

그는 곽한수에 "세팅 끝났으니까 곽 형사님은 증인석에 서기만 하면 돼요"라고 말했고, 곽한수는 그대로 했다.

사진=SBS '리멤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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