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박정민, `강하늘은 알면 알수록 영혼이 맑은 친구`

'동주' 박정민, "강하늘은 알면 알수록 영혼이 맑은 친구"

｜ 2016-01-18 11: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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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박정민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강하늘은 알면 알수록 영혼이 맑은 사람이다."

배우 박정민이 함께 연기에 임한 강하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동주'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박정민은 "저는 능력이 부족해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되는 배우다"라며 "반대로 강하늘은 알면 알수록 영혼이 맑고 착한 친구"라고 말했다.

박정민은 "그런 면들이 같이 연기를 하면서 배울점이 많더라. 동생이지만 형 같기도 해서 굉장히 많이 의지했다"라고 덧붙였다.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영화다. 오는 2월 18일 개봉.


사진=루스이소니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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